성 바오로 미키 수도자(Paul Miki, 1564-1597)

성소실
2024.02.23 10:32 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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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고유전례력 - 2월6일 일본의 순교자들 기념일 - 성 바오로 미키 수도자와 동료 순교자들 복자 찰스 스피놀라, 세바스티아노 기무라 사제와 동료]


-활동지역: 일본
-일본의 첫 예수회 수사
-일본 최초의 순교자들 중 한 명
-1627.9.15. 시복(교황 우르바누스 8세)
-1862.6.8. 시성(교황 비오 9세)

성 바오로 미키는 성 요한 데 고토와 성 야고보 키사이와 함께 우리 주 그리스도와 같이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한 일본 최초의 순교자들 중 한 명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필두로 한 일본 지도자들의 박해 아래에서도 굳건한 신앙을 잃지 않았으며, 탁월한 설교로 많은 불자들에게도 감화를 주었다.

프란치스코 회원을 포함하여 23명의 다른 순교자들과 함께 자신들이 못 박혀 매달리게 될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느님을 향한 찬미가(Te Deum)를 불렀으며, 죽음이 임박한 십자가 위에서도 그들의 사형 집행을 보러온 많은 군중을 향해 회심과 개종을 권하는 설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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