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it"
예수회원
"예수회원이 됨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자기가 죄인이면서 이냐시오와 같이 예수의 벗(socius Jesu)으로 부름받았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32차 총회, d.2, n.1)
우리를 하나로 모아 예수님의 벗으로 삼아 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위로를 받았으니 이제 세상 모든 곳에 나아가 복음을 선포합시다. 첫 사부들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주님께서는 로마에서 우리에 호의를 베출어 주셨고 세상 곳곳으로, 곧 모든 인간 문화 속으로 우리를 파견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며 새로운 표징을고 우리의 삶과 사명을 굳게 확인시켜 주시기에 우리는 자신있게 나아갑시다. (31대 총장 아루투로 소사 강론, 2016.11.12)
"Jesuit Priest"
예수회 사제
“교회의 어느 지역에나, 심지어 가장 어렵거나 극한의 자리에서나, 이데올로기가 충돌하는 교차로에,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는 영역에, 사람들의 간곡한 염원과 복음의 구원의 선포 사이에 차질이 생기는 곳에는 반드시 예수회원들이 있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교황 바오로 6세 연설, 예수회 32차 총회, 1974년 12월 3일)
예수회 창설 이후 예수회원들은 특별히 가장 필요가 큰 곳, 이런 필요한 일들에 종사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 그리고 더 큰 보편적 선을 가져올 만한 곳에서 일하여 왔습니다. […] 이 정신은 예수회원들이 사제로서 행할 직무의 모습을 계속해서 형성시켜 왔습니다. 특별히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 교회와 사회의 변두리에 있는 이들, 자신들의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 권력이 없고 발언권이 없는 이들, 신앙이 약하거나 신앙에서 멀어져 있는 이들, 현대 문화에 의해 가치관이 약화된 이들,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고 있는 이들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34차 총회, d. 6, n.11-12)
"Jesuit Brother"
예수회 평수사
“우리는 예수회에 평수사들을 불러모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진정한 하느님 은총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33차 총회, d.1, n.19)
오늘날 예수회 평수사들은 광범위하게 다양한 사목활동에 완전히 참여하고 그 활동 안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봉헌의 깊이, 청빈, 정결 그리고 순명 서원 안에서 자기 자신 전체를 사랑과 기쁨으로 주님께 헌신하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31대 총장 아르투로 소사 편지, 2017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