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토마스 시타르 사제 순교자[예수회 고유전례력(9.2)]

성소실
2023.08.31 13:57 1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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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토마스 시타르 사제 순교자(BLESSED TOMÁS SITJAR FORTIÁ, 1866-1936)

[예수회 고유전례력 - 복자 야고보 본노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복자 요셉 앵베르와 복자 장 니콜라 코드디에 사제 순교자복자 토마스 시타르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복자 요한 파우스티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9.2.)]

 

sitjar_fortia.jpg

-     2001.3.11. 시복(교황 요한 바오로 2)

 

토마스 시타르는 스페인 내전이 시작된 1936 8 19일부터 12 29일 사이에 간디아와 발렌시아에서 순교한 11명의 예수회원 중 한 명이다. 그들은 이미 내전이 있기 4년 전부터 스페인에서 예수회가 탄압을 받아왔기에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며 살지는 못했다. 그들의 사도직은 매우 제한되었지만, 그들은 내전이 발발할 때까지 끊이지 않고 활동하였다.

 

시타르 신부는 신학을 공부하러 스페인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8년 동안 우루과이의 교구 신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00년 서품을 받은 이후로도 그는 여러 신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그는 타라고나에서 원장으로 봉사하다가, 간디아의 rector로 임명되었다. 그는 스페인 내전으로 인해 순교한 첫 번째 예수회원인데, 내전이 발발한 후 한 주가 지났을 무렵 붙잡혀 수감되었고, 25일 후 마을 밖으로 끌려 나가 올리브 나무 아래에서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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