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고유전례력 - 11월 14일, 성 요셉 피냐뗄리(Joseph Pignatelli, 1737-1811) 사제 기념일]
성소실
2023.12.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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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보편전례력 축일: 11월 28일
- 활동지역: 에스파냐(Espana)
- 신부
- 별칭: 사형수들의 아버지, 예수회의 재건자
- 1933. 시복(교황 비오 11세)
- 1954. 시성(교황 비오 12세)
예수회의 재건자라 불리는 성 요셉 피냐뗄리 사제는, 유럽 여러나라들로부터 예수회가 추방당하고 급기야 교황 교서로 해산된 시기에 40년 동안 망명생활을 하였다. 절망과 혼란의 긴 시간동안 그는 예수회의 행동양식을 잃지 않으려 애썼고, 곳곳에 흩어진 해산된 예수회원들을 돌보는데 힘썼다.
“예수회 복권 이후에 첫 성인이 되신 요셉 마리아 피냐텔리 신부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금 받고 있는 고통을 견디고 또 다른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고통도 같은 영적인 동기를 가지고 견디어 내도록 우리에게 끊임없는 통찰을 주고 계십니다.”
-Jean-Baptiste Janssens.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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