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예수회 - 카톨릭뉴스 지금여기: 예수회 김포 이웃살이, 이주노동자 위한 노동법 교육 자료 제작
성소실
2024.04.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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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신부는 지난해 경기도 노동정책 공모사업에 응모해, 김포시와 동영상 제작 사업을 진행했다. 노무사에게서 필수 근로기준법 원고를 받아, 캄보디아, 베트남, 타이 3개국 언어로 번역하고, 이주민 방송 관련 전문 PD와 각국 출연자가 15개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다.
예수회가 운영하는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김포 이웃살이’(이하 이웃살이)에서 이주노동자 노무, 노동법 교육을 위해 온라인 모국어 교육 영상과 전자 노동수첩을 제작했다.
이웃살이는 지난해 이주노동자 송출국인 캄보디아, 베트남, 타이어로 한국 노동법 교육 영상과 6개국 언어로 전자 노동수첩을 만들었고, 다른 송출국 언어로도 계속 만들 예정이다. 해당 영상과 수첩은 각각 김포 이웃살이 유튜브 채널과 QR코드를 통해서 언제든 볼 수 있다.
이 노무 교육 영상 제작 프로젝트는 이웃살이에서 노동 상담을 담당하는 김주찬 신부가 이주노동자들을 동반하면서 노무 관련 문제를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이웃살이에서는 이주민 가운데 가장 소외된 계층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적극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그 가운데 임금체불은 아주 고질적인 문제인데, 국내 유입 이주노동자 수가 늘어나면서 체불 금액의 규모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출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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