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님의 강의를 듣고 성소자 형제들은 '나의 삶과 회심의 관계', 'UAP를 바탕으로 내 삶의 방향성 성찰'을 주제로 기도하고, 기도한 것을 바탕으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형제들이 각자의 기도 내용을 나누었음에도 형제들을 관통하는 공통의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UAP가 '무엇'이나 지금의 '상태'에 집중되기 보다 '어떻게' 혹은 '어디로'라는 방향성과 지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듯이, 형제들은 자신들의 회심 역시 과거의 어느 한 순간으로 끝나는 사건이 아니라 계속해서 가꾸어 나아가고 싶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그러한 회심의 여정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주님께로 지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형제들의 회심 여정 안에 언제나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함께 걸어가시고, 또한 훌륭한 길의 인도자가 되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