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야고보 본노 사제 순교자 (Blessed James Bonnaud, 1740-1792)

[예수회 고유전례력 - 복자 야고보 본노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복자 요셉 앵베르와 복자 장 니콜라 코드디에 사제 순교자, 복자 토마스 시타르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복자 요한 파우스티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9.2.)]

-     1926.10.17. 시복(교황 비오 11세)

야고보 본노 사제는 아이티 출신으로 17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브르타뉴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플랑드르에서 신학 공부를 마치고, 파리로 돌아와 파리의 교구에 합류하여 봉사하였다. 그는 프랑스 혁명가들과 그들이 가진 반 교황 적 성직자 공민 헌장(프랑스 교회는 교황과 무관하게 국민의회에 의해 설립되어야 하며 성직자들은 행정관이나 사법관들처럼 시민들에게서 선출되어야 한다는 내용)에 반박하는 소책자들을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프랑스 혁명 세력의 표적이 되었다.